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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식 故 입암 이도천 선도사 추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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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사무국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2회   작성일Date 25-08-06 15:57

    본문

    추모사(이도천 평화통일 열사)

     

    오늘 천도교 춘천교구장 이도천 선도사 통일열사를 잊지 말아야 할 날입니다.

    이도천 열사께서는 포덕 119(1978) 이곳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임진강변 자유의 다리 밑에서 천도교중앙총부에 보내는 유서 1장과 사진 4장을 남겨놓고, 휘발유 5를 온몸에 끼얹고 불길에 쌓인 채, 꼿꼿이 서서 통일! “통일!” 평화통일을 외치며 분신 순도 하셨습니다.

    이는 우리 민족 통일사의 획기적인 사건입니다. 그리고 천도교의 남북 교류사에서도 커다란 사건이 많지만, 천도교의 최덕신 오익제 두 교령님의 월북 사건보다 더욱 큰 의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까맣게 잊혀지고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월북한 오익제 전교령이 북한에 가서도 그때의 기억을 여러 차레 되뇌이곤 했다는 기사가 200810월간.신동아지에 실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도천 교구장님은 당시에 50세의 나이로, 천도교인들과 함께 평양을 향해 통일 행진을 하다가 당국과 미군에 의해 저지당하자, 철조망을 움켜쥐고 통곡을 하시다가 청수를 모시고 통일기도를 올린 후 온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분신하셨는데, 유신정권의 언론은 이를 감추기 위하여 단신 한 줄로 감춰버렸습니다.

     

    천도교단에서도 당시의 서슬퍼런 군사정권하에서 제대로 추모행사 한번 제대로 못하다가, 뒤늦은 분신 10주기 1988년과 20주기인 1988년에, 두 번에 걸쳐서 신인간지에 추모 기사를 발표했었고, 포덕 147(2006)에 이르러서야 천도교 동학민족통일회주관으로 추모위령제와 평화통일 기행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이도천 천도교 교구장님은 일제시기에 함경도에서 민족 자주독립 열사 박인진 도정님을 따라서 조국광복회에 참여하시고, 해방 이후에는 남측청우당’. ‘북측청우당연락 책임자 역할을 하시다가 3.1 재현운동과 영우회 활동, 그리고 1948년 허경일 도정과 남북연석회의, 그리고 4,19혁명 이후 결성된 민족자주통일협의회에서 활동하시기도 하셨습니다.

     

    때마침 민족 자주 평화통일을 위한 화해 정책을 들고 나온 새 정부와 뜻을 함께하는 ()동학민족통일회1980년대 이후 천도교 동학민족통일회의 남북교류 등, 이도천 선도사의 분신 이후, 남북 자주통일 화해와 관련하여 새겨야 할 기억들이 많지만, 오늘 통일열사 이도천 선도사의 분신 47주기를 맞아하여 다시한번 새롭게 이 행사를 되살려서 매년 이도천 선도사의 순도정신을 잊지 말고, 동학이념의 사회적 구현을 이루기 바라면서 추모사에 가름합니다


    포덕166년 8월 5일

    천도교중앙총부 교령 준암 박인준 심고

    02)

    738 -
    6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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